화성시 기안중, 디지털 시대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디지털 소양 강화, 디지털 기반 학습 및 학습 환경 구축 중점
심리적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요청 교육과정에 반영
교육부에서 총 2,500만 원가량 예산 지원 약 6개월간 운영될

조인숙 | 기사입력 2024/12/09 [15:17]

화성시 기안중, 디지털 시대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디지털 소양 강화, 디지털 기반 학습 및 학습 환경 구축 중점
심리적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요청 교육과정에 반영
교육부에서 총 2,500만 원가량 예산 지원 약 6개월간 운영될

조인숙 | 입력 : 2024/12/09 [15:17]

▲ 화성시 기안중학교는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2024 찾아가는 학교컨설팅’ 사업에 참여한다.

 

화성시 기안중학교(교장 강호진)는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2024 찾아가는 학교컨설팅사업에 참여한다. 사업 참여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디지털 소양 강화, 디지털 기반 학습 및 학습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신청했으며 선정됐다.

 

이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설문조사 결과, 교사들은 디지털 기술 활용의 애로사항 해소 지원과 교과별 디지털 전문 과정 참여를 희망했다. 학생들은 디지털 문해력을 증진하는 활동과 함께 디지털 제작 챌린지 및 디지털 페스티벌을 제안했다.

 

학부모들은 디지털 기술에 능숙한 자녀의 심리적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요청해 이를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안중학교 전 교사의 78% 이상이 본 사업에 신청하며 높은 참여 의지를 보였다. 202412월부터 20255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에서 총 2,500만 원가량의 예산을 지원받아, 우수한 국내 교육대학 및 관련 기업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교사들의 다양한 코스웨어 활용 수업 지원과 학부모 연수, 학생 동아리 활동 등에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안중학교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시민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디지털 교육환경을 선도하는 학교로 거듭나고자 한다.

 

강호진 기안중학교 교장은 생성형 AI와 같은 디지털 기술과 공존해야 할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학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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