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반려동물 장묘문화 정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물장묘업체 스토리펫·㈜포이리스·펫오케스트라와 업무협약 체결
화성시민 동물화장비용 감면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장묘문화 정착

유상수 | 기사입력 2024/12/24 [14:43]

화성시, 반려동물 장묘문화 정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물장묘업체 스토리펫·㈜포이리스·펫오케스트라와 업무협약 체결
화성시민 동물화장비용 감면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장묘문화 정착

유상수 | 입력 : 2024/12/24 [14:43]

▲ 화성시는 23일 관내 지역 동물장묘업체 3곳과 반려동물 장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지영(왼쪽 두 번째) 농정해양국장이 협약업체 관계자들과 협약서를 내보이고 있다.

 

화성시는 23일 관내 지역 동물장묘업체 3곳과 반려동물 장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민은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경우 시와 협약된 동물장묘업체를 이용하면 화장비용을 일부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 업체는 스토리펫(정남면 소재), 포이리스(서신면 소재), 펫오케스트라(비봉면 소재)이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등 올바른 장묘 문화를 확립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업체별 화장비용은 20만 원에서 385,000원 사이로 상이하며, 일반시민은 화장비용의 10%를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취약계층은 5kg 미만의 반려동물을 화장할 경우 10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협약은 동물 사체 불법 매립 및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등 올바른 동물 장묘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