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승격 부시장 둘 제1·2부시장 취임

정구원 제1부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 취임식 개최

유상수 | 기사입력 2025/01/02 [17:54]

화성특례시 승격 부시장 둘 제1·2부시장 취임

정구원 제1부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 취임식 개최

유상수 | 입력 : 2025/01/02 [17:54]

▲ 정구원(왼쪽) 제1부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이 2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화성시에서 화성특례시로 전환되면서 조직개편으로 인해 부시장이 제1·2부시장으로 세분화되며, 이에 2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제1부시장과 제2부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2001년 시로 승격된 이후 1명의 부시장 체제를 유지해온 화성시는 2025년 특례시로 승격되며 2명의 부시장을 가진 5번째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이 날 취임한 정구원 제1부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부여받아 정식으로 업무에 돌입한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경기도 용인시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경기도청 전입 후 인재양성팀장, 소통담당관, 보육정책과장 등을 거쳐 20227월 민선 경기도정 최초로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비서실을 지휘했다.

 

취임 일성에서 정구원 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가장 젊은 도시인 만큼 책상보다 현장에서 발로 뛰며 답을 찾아가겠다.”안 하려는 사람은 핑계를 찾고 하려는 사람은 방법을 찾는다.”며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행정서비스 이행을 강조했다.

 

같은 날 취임한 조승문 제2부시장은 아이디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한국에너지공단 비상임이사, 킨텍스 경영부사장을 지낸 합리적 경영관리 전문가다.

 

조승문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한 도시이자 앞으로 더 큰 도약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중심 도시라며, “특례시는 단순한 지위의 변화가 아닌 행정, 경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도약임을 강조하며 시민을 위한 고품격 행정을 다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511일자로 특례시의 지위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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