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새해 첫 행보 현충탑 참배화성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전원 행사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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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는 1일 2025년 을사년 신년 현충탑 참배에 참석해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화성특례시의회 현판제막식 및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분향소를 찾았다.
이날 화성현충공원에서 열린 현충탑 참배는 화성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전원 불참한 가운데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및 화성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먼저, 이번 항공 사고의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며 “화성시가 21만의 작은 도시에서 출발해 104만 특례시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신년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충탑 참배 후에는 화성특례시청 로비에 마련된 여객기 참사 희생자 분향소에서 헌화와 묵념을 올렸다.
화성특례시의회와 화성특례시 출범에 따른 현판제막식 및 기념식수 행사도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의회 및 시청 로비 앞마당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화성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들에게 “을사년 새해,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며 “화성특례시의회가 우직하면서도 열정적인 동반자로서 함께 걷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