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 손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강조

2024년 52주차 1,000명당 73.9명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독감 감염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 등 신체 증상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잦은 환기, 증상 진료 받기 등

최병우 | 기사입력 2025/01/13 [12:31]

독감 유행 손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강조

2024년 52주차 1,000명당 73.9명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독감 감염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 등 신체 증상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잦은 환기, 증상 진료 받기 등

최병우 | 입력 : 2025/01/13 [12:31]

▲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의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의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강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따라 지난달 20일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202452주차(1222~28) 기준 73.9(1,000명당)이 의심 환자로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독감 감염 시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되며,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에 감염 시 합병증으로 발전하거나,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이동 등으로 인플루엔자 전파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가능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일상생활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예방접종 외에도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실천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있을 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기 등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아직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은 건강한 컨디션일 때 집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길 바란다아울러, 손씻기, 기침 예절 실천,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마스크 사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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