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지역경제난 극복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 추진

역대 최대 집행률인 1분기 35%, 상반기 62% 목표 추진계획 설정
지역화폐 발행 456억 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121억 비롯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로 주요 공공시설 건립 예산 1,607억 원 편성

유상수 | 기사입력 2025/01/20 [18:00]

화성특례시, 지역경제난 극복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 추진

역대 최대 집행률인 1분기 35%, 상반기 62% 목표 추진계획 설정
지역화폐 발행 456억 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121억 비롯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로 주요 공공시설 건립 예산 1,607억 원 편성

유상수 | 입력 : 2025/01/20 [18:00]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1분기 35%, 상반기 62%를 목표로 추진계획 집행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고물가와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까지 4고의 불안정한 경제환경에 따른 지역경제가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할 방편으로 화성특례시가 적기 예산 집행에 나서면서 경제난 극복에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소장 및 도시공사,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이 참석해 역대 최대 집행률인 1분기 35%, 상반기 62%를 목표로 전략적인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설정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시는 전국 최대 규모인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예산 456억 원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121,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및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요 공공시설 건립과 인프라 예산에 1,607억을 편성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확장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집행 실적 점검 및 관리 자금 운용 현황 분석 공기업 집행 현황 점검 등 주기적인 보고회를 통해 월별 집행현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공공부문의 역할이 매우 크다상반기에 공공인프라 사업과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예산의 집중적인 집행과 관리로 역대 최대 신속집행율을 달성해 내수 경기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에 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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