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섬기며

유미령

편집국 | 기사입력 2026/02/09 [15:33]

꿈을 섬기며

유미령

편집국 | 입력 : 2026/02/09 [15:33]

오늘 같은 날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에게 말했습니다

머언 하늘 구름처럼

그리운 내 꿈의 모습이

웃으며 다가왔습니다.

 

꿈이 이루어지길 바래며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꿈에 대한 그리움을

한 줄 로 끄적거리며

시름시름 여위어가는

내 영혼을 달랬습니다

 

꿈이 내게 준 사랑을

미련한 탓에

다 긁어모으지 못한 아쉬움

한숨을 쉬며 가슴을 쳤습니다

 

심장에서 나와 호흡하며

내 영혼 깊숙한 곳으로 들어와

함께 웃어주는 꿈

 

살아있는 동안

잃지 않을 수만 있다면

병들어도 웃고 힘들어도 웃으며

내 몸 10조개의 세포 가운데

단 한 개의 에누리도 없이

꿈을 위해 섬김을 달고

올올이 하루에 하나씩 뽑아내어

내 정성을 영원토록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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