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질의응답 없는 선거 출마 기자회견

정 시장 기자회견문 낭독 후 기자 질의응답 생략
앉아 있는 기자들 배경으로 기념촬영 후 퇴장
기자들의 질의응답 생략한 건 정명근 시장 처음

유상수 | 기사입력 2026/03/19 [17:42]

정명근 시장, 질의응답 없는 선거 출마 기자회견

정 시장 기자회견문 낭독 후 기자 질의응답 생략
앉아 있는 기자들 배경으로 기념촬영 후 퇴장
기자들의 질의응답 생략한 건 정명근 시장 처음

유상수 | 입력 : 2026/03/19 [17:42]

▲ 정명근 시장이 18일 나래울종합복지관에서 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정명근(더불어민주당) 화성특례시장이 정식으로 출사표를 던지는 화성특례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본격 레이스에 접어들었다.

 

정명근 시장은 18일 동탄 나래울종합복지관 로비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특례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재선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현역 시장의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일반 시민을 비롯한 중앙 및 지역언론사 기자들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정 시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이 시작됐다. 정 시장은 기자회견문을 낭독 후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생략하고 기자들을 배경으로 기념촬영 후 퇴장했다.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생략한 건 정명근 시장이 처음이다. 화성특례시장 선거에 출마한 타 예비후보자들은 출마 기자회견을 자처하면서 모두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이번 6·3 지방선거 화성특례시장 선거에서 최대의 화두는 단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재선 도전이다. 그만큼 현역 시장으로서 갖는 정명근 시장에 대한 움직임 및 의혹들이 크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질의응답 없는 기자회견은 기자들을 들러리로 세웠다는 날선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전망이다.

 

또한, 현역 프리미엄을 내세운 정 시장의 재선 도전에 발목을 잡는 의혹들이 불거지면서 정 시장의 선거 구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는 지역인터넷언론사로부터 불거진 1,000만 원 뇌물수수 의혹과 노래방 접대 의혹 등이 시장 선거에 핵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정 시장의 재선 도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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