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장 선거, 현역시장vs실무행정가vs청년정치인더불어민주당 정명근, 국민의힘 박태경, 개혁신당 전성균 등 3자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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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특례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정명근과 국민의힘 박태경, 개혁신당 전성균 등이 공천 후보로서 3자 구도를 형성해 진검 승부에 나선다.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여야 각 당의 화성특례시장 후보가 공천 확정되면서 선거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들은 다가오는 6·3 본선을 향한 광폭 행보는 바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장 후보로 나선 여야 각 당의 본선 후보들은 재선을 향한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정치신인의 패기 국민의힘 박태경, 젊은 청년 정치인 개혁신당 전성균 등 3자 구도로 펼쳐진다. 이들은 D-23일 앞둔 6·3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선거는 화성시가 2025년 화성특례시로 승격된 후 처음 실시하는 지방선거로서 대도시로의 진입 상징성과 행정 권한의 확대로 인한 행정적 의미, 그리고 미래 산업경제 규모의 확장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비교 분석
더불어민주당 정명근(61세) 예비후보는현역 시장으로서 재선에 도전, 지난달 11일과 12일 김경희·진석범 등과 함께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한 결과 과반 득표를 획득해 공천 후보로 낙점됐다. 공천 후보 확정 후 함께 경선을 치뤘던 김경희·진석범 예비후보 등과 더불어민주당의 원팀 정신을 가지고 단일대오를 갖춰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정명근 예비후보는 9급 공무원 출신으로 읍면동장 및 시장을 역임하면서 일천한 행정경험으로 화성특례시의 정치·경제·문화·스포츠 등 여러 분야의 정책 사업들을 무난하게 이끌왔으며, 앞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운영한 행정 및 정책 사업들이 연속성을 가지고 시행착오를 좁힐 수 있다는 강점과 시정책임자로서 특례시의 완성 및 역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민의힘 박태경(60세) 예비후보는화성특례시 4급 공무원(국장급) 출신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처음 도전하는 정치신인으로서 쟁쟁한 정치이력을 앞세운 김용·석호현 예비후보들을 꺾고 공천 후보를 거머줬다.
박 예비후보는 약 33년의 공직자 생활에서 획득한 행정경험으로 실무형 행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치면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 처음 나서는 정치신인으로 행정력과 정치력을 겸비해야 하는 시정책임자로서의 자질에 대해 검증받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선거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진보 성향인 화성특례시의 지역 정치 지형을 극복하고 전통적 보수층의 결집과 중도층의 확장성을 가져올 수 있느냐에 따라 박 예비후보의 당락이 좌우될 전망이다. 특히, 현직 시장에 대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유권자들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심판론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대두되고 있다.
개혁신당 전성균(36세) 예비후보는일찌감치 단수 공천으로 확정돼 화성특례시 29개 읍면동 곳곳을 돌며 현장 중심의 선거전을 펼치기도 했다. 젊은 청년 정치인으로서 발로 뛰는 현장 정치인임을 내세우며 화성특례시 곳곳을 누비고 있다.
특히,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에 당선돼 당시 32세로 최연소 화성시의원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4년 동안 화성시의회 의정활동을 역임한 현역의원으로 행정 업무보고 및 예산 집행 관련 경험을 쌓기도 했다.
젊은 정치인으로서 기성 정치인에 대한 피로감을 공략하고, 거대 양당에 대한 실망감을 가진 유권자와 젊은 청년층 공략이 유리하다는 분석으로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개혁신당의 조직력이 부족하고, 인지도 또한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지적이다.
■종합 평가
화성특례시는 개발도시로서 인구 유입이 꾸준해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평균 나이 약 38세로 젊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또한, 동탄 및 봉담지역의 신도시 개발지역과 서부 농어촌 지역이 혼재한 도농복합도시로서 도시 균형발전이란 현안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역 정치성향은 국회의원 4개 선거구에서 3개 선거구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며, 경기도의원 8개 선거구 중 7개 선거구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다. 이처럼 지역 성향은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지역으로 기본 구도는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후보가 앞설 것이라는 평가다. 이에 국민의힘 박태경 후보가 보수 결집과 실무 행정가로서 행정 전문가론, 개혁신당 전성균 후보의 젊은 정치인이란 참신한 이미지로 젊은 변화·세대 교체론 등 청년층 공략으로 맹추격에 나서는 모양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