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공모 선정... 국·도비 31억 확보

노후 공공건축물 대상 친환경 공법 활용한 리모델링 공사비 지원 사업
화성특례시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최종 선정 AI 에너지 관리시스템 도입

조인숙 | 기사입력 2026/06/08 [10:19]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공모 선정... 국·도비 31억 확보

노후 공공건축물 대상 친환경 공법 활용한 리모델링 공사비 지원 사업
화성특례시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최종 선정 AI 에너지 관리시스템 도입

조인숙 | 입력 : 2026/06/08 [10:19]

▲ ‘2026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0’ 시그니처 공모사업에 선정된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전경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0’ 시그니처 공모사업에 화성특례시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총사업비 39억 원 중 79%에 해당하는 국·도비 3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을 에너지 성능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친환경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0’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친환경 공법을 활용한 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20259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111차 현장조사, 202622차 현장조사, 53차 발표심사와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6월 전국 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 대상은 (경기)화성시립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경기)수원시평생학습관 1·2(제주)제주현대미술관 (강원)원주청소년문화의집 (충북)우암어린이회관 본관이다.

 

시는 이번 시그니처 사업을 통해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AI 기술을 접목한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패턴형 태양광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 건축기획, 정밀안전진단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 설계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의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 선정으로 시설과 기계설비 노후화 문제를 개선하고, 어린이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친환경 도서관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생활권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머물고 싶은 독서문화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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