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의원, 시 의회 떠나며 던진 시민 위한 ‘적극행정’ 울림“의원님 안 된다는 말만 듣고 왔습니다”…8년 간 의정활동 소회로 시민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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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희 화성특례시의원이 26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마지막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의원님 안 된다는 말만 듣고 왔습니다”
“이 한마디가 지금 우리 행정이 시민에게 어떻게 비치고 있는지를 가장 단적으로 보여준다”
김경희(기획행정위원회, 제9대 전반기 의장)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은 지난 2018년 7월 1일부터 시작해 8년 동안 의정활동에서 느낀 시민들의 시행정 처리에 대한 시민들의 혼란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 민원에 대한 시 행정의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김경희 의원은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8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화성특례시 공직사회에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한 마지막 제언으로 “시민의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김 의원은 지난 8년 동안 수많은 민원 현장을 찾아 다녔다면서 건축 인허가, 교통과 도로 문제 등 어렵게 제기한 민원에 대한 시 행정의 답변에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의원이 민원의 최종 창구가 되고 있는 현실을 짚으며 “시민들은 처음부터 의원을 찾지 않는다. 결국 의원실까지 오게 되는 것은 행정이 시민에게 충분한 설명과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시민은 특혜가 아니라 신속한 답변과 책임 있는 행정을 원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인구와 예산의 성장으로 화성특례시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품질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공직사회의 변화 방향으로 네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전례와 규정'보다 '해결책 검토'가 먼저 앞서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 ▲처리 건수가 아닌 시민 체감도 중심의 민원처리 만족도 행정평가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문 시민 중심 원스톱 행정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와 산하기관의 정책 혁신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