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전투표율 33.59% 역대 최고 경신…전국 36.93%4일 화성시 사전투표율 14.27% 5일 19.32%로 전체 33.59% 최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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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일 화성시 동탄4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이번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전국뿐만 아니라 화성시도 역대 최고를 경신하면서 대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4일과 5일 실시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33.59%로 사상 최고 참여율을 보였다. 전국 사전투표율은 36.93%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이번 20대 대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경기도의 사전투표율은 33.65%를 나타내면서 높은 투표율을 보였지만 전국에서는 제일 낮은 최저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전국 최고 투표율은 51.45%를 나타낸 전남으로 유권자 절반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는 지난 2013년 재보궐선거에서 도입된 이래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전국 사전투표율이 26.69%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화성시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25.94%로서 역대 최고 참여율을 보였었다.
![]() ▲ 권칠승(더민주당, 화성병)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병점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에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으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사진출처 권칠승 밴드) |
사전투표가 실시된 지난 4일 첫날 화성시는 선거인 수 70만 3,896명 중 10만 450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4.27%를 나타냈다. 이날 경기도는 선거인 수 1,143만 3,288명 중 172만8,96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면서 15.12%를 나타냈다.
이어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에는 유권자 13만 5,96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9.32%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사전투표자가 211만 8,855명으로 18.53% 참여율을 보였다.
이에 오는9일 실시하는 20대 대통령선거에 앞서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화성시는 선거인 수 70만 3,896명 중 총 23만 6,41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3.59%를 나타내며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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